월 100만원 더 벌기, “결코 어렵지 않아요”

“월 100만원만 더 벌어도 좋겠다.” 생각은 쉽지만 사실 100만원 더 벌기가 그리 쉽지 않죠?

월 200만원 버는 사람에게는 50%나 더 벌어야 하고, 300만원 버는 사람에게는 33%, 400만원 버는 사람에게는 25%나 수입을 더 늘려야 하는 금액이 바로 100만원입니다.

​

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. “월 100만원을 더 벌려면, 매출은 얼마나 더 늘어야 할까요?” 300만원, 500만원 등 여러가지 답이 나왔습니다. “왜 그런 생각을 했습니까?” 다시 물었습니다. 별 근거가 없이 대답한 경우도 있었지만, 한 사람이 “우리 매장은 20% 정도 이익이 나기 때문에”라고 자신 있게 답했습니다.

​

그는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생각했을거예요. 매출의 20% 정도를 이익으로 가져간다면, 100만원을 더 벌기 위해서 500은 더 벌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. “여러분이 월 100만원 더 벌기 위해서 필요한 매출액은 200만원 정도랍니다.” 조금은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이었을 것입니다.

​

설명이 이어졌습니다. “매출이 200만원 늘면, 그에 따라 비용은 얼마나 더 늘어날까요? 식재료 등 직접 원가가 매출의 4-50% 늘겠지요? 그 다음은 어떤 비용이 늘까요? 임차료? 인건비? 이런 비용들도 매출이 늘었으니 더 증가할까요? 그렇지 않습니다. 임차료와 인건비는 더 늘지 않아도 됩니다.”

​

매출이 200만원 늘었을 때, 이익은 얼마나 늘어날까요? 그걸 계산하려면 더 늘어난 비용을 매출에서 차감해 주면 됩니다. 그래서 더 늘어난 비용을 계산해 보니, 식재료비, 카드수수료 등 직접 원가만 늘었습니다. 나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차료와 인건비 등은 변화가 없었습니다.

​

결국, 매출의 증가에 따른 직접원가를 50%정도로 가정한다면, 늘어난 비용은 100만원뿐입니다. 결국 매출이 200만원 늘었을 때, 늘어난 이익은 200에서 100을 차감한 1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. 한 마디로, 월 100만원을 더 벌기 위해 필요한 매출액은 겨우 200만원이었던 것입니다.

​

또 설명이 이어졌습니다. “월 100만원을 더 벌기 위해서, 매출을 500만원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200만원만 더 늘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각각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. 매출을 올리려는 시도를 누가 더 쉽게 하게 될까요? 혹시 여러분은 500만원이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습니까?”

월 100만원 더 벌기, “결코 어렵지 않아요”(창업경영신문)

월 100만원 만 더 벌자!

“맞습니다. 지금까지 착각하고 있었던 겁니다. 월 100만원을 더 벌기 위해서는 매출을 200만원만 더 늘리면 됩니다. 하루로 따진다면 10만원 정도인 셈입니다. 하루 10만원만 더 팔 수 있다면, 여러분의 월 수입은 100만원이나 늘어납니다.” 드디어 결론에 다다랐습니다.

​

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합니다. 월 100만원 번다는 게 무척 멀리 있다고. 쉽게 달성할 수 없는 목표라고. 하지만, 현실은 그리 멀지 않았다. 그다지 무모한 목표가 아니었다. 하루 10만원만 더 팔면 얼마든지 가능한 목표입니다.

​

이제 말할 수 있을까? “월 100만원 더 번다는 거, 나도 한번쯤 시도해 볼 필요가 있겠네.”라고 말입니다.

​

​